한국 2회연속 톱10 지켜보라

한국 2회연속 톱10 지켜보라

입력 2010-02-13 00:00
업데이트 2010-02-13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밴쿠버동계올림픽 사상 최대규모 89개국 2600명 참가

지구촌 겨울스포츠 큰잔치가 마침내 열렸다. 스물 한 번째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올림픽이 1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개막,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올림픽에는 세계 89개국 2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5개 기본종목에 걸린 86개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출전 국가, 선수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미지 확대
제21회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오륜기와 캐나다 국기가 걸린 가운데 개회식 리허설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밴쿠버 SBS 제공
제21회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오륜기와 캐나다 국기가 걸린 가운데 개회식 리허설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밴쿠버 SBS 제공




이미지 확대


한국은 5개 종목에 걸쳐 남자 27명, 여자 19명 등 모두 83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금메달은 최소 5개를 수확, 토리노대회(금6, 은 3, 동2)에 이어 2회 대회 연속 ‘톱10’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대회 슬로건은 ‘뜨거운 가슴으로(With Glowing Hearts)’다. 엠블렘 명칭은 ‘일나크로’. 친구라는 의미의 에스키모 언어다. 원주민 신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동물을 본떠 만든 ‘스미’ ‘콰치’ ‘미가’를 마스코트로 정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02-13 3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