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복귀전 상대 물색
마이크 타이슨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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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타이슨과 홀리필드가 맞붙는다면 1997년 이후 13년 만의 재대결이 된다. 당시 타이슨은 WBA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홀리필드의 오른쪽 귀를 물어뜯어 ‘핵이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타이슨은 통산 50승(44KO)6패를 올린 뒤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와의 경기를 끝으로 링을 떠났다.
타이슨은 1992년 미스 블랙 아메리카 선발대회 참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년간 복역하는 등 말썽을 일삼아 왔다. 최근에는 영화 ‘행오버’에 특별 출연했고, 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타이슨’의 작업에도 참여하면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03-0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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