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서 박지성과 웨인 루니가 팀의 핵심 선수였는데 박지성의 희생과 영리함이 오늘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사령탑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1일(한국시간) 홈경기로 치러진 AC밀란(이탈리아)과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둬 8강 진출이 확정되자 수훈 선수로 박지성과 루니를 꼽았다.
루니는 전반 13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1분 추가골을 터뜨렸고 박지성은 후반 14분 쐐기골을 사냥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희생적이면서도 지능적인 플레이를 했고 중앙에서도 훌륭한 조절능력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영국 스포츠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도 풀타임으로 뛰면서 쐐기골까지 수확한 박지성에게 평점 8점을 줬다.두 골을 폭발한 루니의 9점에 이어 두 번째 높은 평점이다.
맨유의 소식지인 ‘유나이티드 리뷰’도 박지성의 최근 활약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유나이티드 리뷰는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이적시킨다면 팬들의 반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새로운 ‘박지성송’을 소개하면서 박지성이 출전했을 때와 결장했을 때의 팀 승률과 득점,실점을 통계로 보여줬다.
이 통계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해 12월 이후 박지성이 출전한 총 13경기 중 11경기에서 이겨 승률 85%와 31골(경기당 2.38골),9실점(경기당 0.69골)을 기록했다.
반면 맨유는 박지성이 빠진 9경기 중 5경기에선 승률 55%와 20골(경기당 2.22골),8실점(경기당 0.88골)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맨체스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사령탑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1일(한국시간) 홈경기로 치러진 AC밀란(이탈리아)과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둬 8강 진출이 확정되자 수훈 선수로 박지성과 루니를 꼽았다.
루니는 전반 13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1분 추가골을 터뜨렸고 박지성은 후반 14분 쐐기골을 사냥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희생적이면서도 지능적인 플레이를 했고 중앙에서도 훌륭한 조절능력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영국 스포츠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도 풀타임으로 뛰면서 쐐기골까지 수확한 박지성에게 평점 8점을 줬다.두 골을 폭발한 루니의 9점에 이어 두 번째 높은 평점이다.
맨유의 소식지인 ‘유나이티드 리뷰’도 박지성의 최근 활약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유나이티드 리뷰는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이적시킨다면 팬들의 반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새로운 ‘박지성송’을 소개하면서 박지성이 출전했을 때와 결장했을 때의 팀 승률과 득점,실점을 통계로 보여줬다.
이 통계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해 12월 이후 박지성이 출전한 총 13경기 중 11경기에서 이겨 승률 85%와 31골(경기당 2.38골),9실점(경기당 0.69골)을 기록했다.
반면 맨유는 박지성이 빠진 9경기 중 5경기에선 승률 55%와 20골(경기당 2.22골),8실점(경기당 0.88골)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맨체스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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