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파리에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결승전 스페인 대 네덜란드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들 간 몸싸움이 벌어져 12명이 부상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 경찰에 따르면 이날 에펠탑 맞은 편 트로카데로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수천명이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을 지켜보고 있던 가운데 저지선 밖에 있던 사람들이 거칠게 떠밀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어 저지선 안쪽에 있던 사람들에게 병과 캔,연막탄을 던져 혼란을 야기했고 이들이 던진 물건에 맞은 12명이 경미하게 부상했다.
하지만 15분간 계속됐던 몸싸움 과정에서 경찰에 연행된 사람은 없었다고 경찰당국은 밝혔다.
파리=연합뉴스
당국 경찰에 따르면 이날 에펠탑 맞은 편 트로카데로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수천명이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을 지켜보고 있던 가운데 저지선 밖에 있던 사람들이 거칠게 떠밀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어 저지선 안쪽에 있던 사람들에게 병과 캔,연막탄을 던져 혼란을 야기했고 이들이 던진 물건에 맞은 12명이 경미하게 부상했다.
하지만 15분간 계속됐던 몸싸움 과정에서 경찰에 연행된 사람은 없었다고 경찰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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