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임태희 대한배구협회 회장이 협회장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춘표 배구협회 전무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임태희 회장이 배구 발전을 위해 계속 봉사할 뜻을 밝혔다. 배구계 관계자들의 유임 의견이 많자 회장직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임태희 회장은 2012년까지 4년 임기를 채울 가능성이 커졌다.
2010-07-1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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