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조니워커오픈] 김비오 “첫 우승 예약”

[조니워커오픈] 김비오 “첫 우승 예약”

입력 2010-08-07 00:00
업데이트 2010-08-07 00: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R 단독선두

국가대표 출신 김비오(20·넥슨)가 한국프로골프(KPGA) SBS투어 조니워커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며 프로 데뷔 첫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김비오는 6일 제주 오라골프장 동서코스(파72·70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이날 5언더파를 친 강경남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2번홀(파4)에서 5m짜리 버디 퍼팅을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김비오는 4~5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쇼를 펼쳤고, 후반에도 버디 3개를 더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비오는 “전반적으로 드라이버와 퍼터의 감이 좋아 편안하게 경기를 했지만 100야드 정도 거리의 어프로치가 정교하지 못해 더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쉽다.”며 “선배들과 함께 경기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된다. 올해 목표는 첫 우승을 신고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0-08-07 12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