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박찬호 1이닝 무실점

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박찬호 1이닝 무실점

입력 2010-08-21 00:00
업데이트 2010-08-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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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고 타격감각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4타수1안타를 때리고 타율 0.290을 지켰다.

 1회와 4회 각각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깨끗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19일 캔자스시티와 경기부터 3경기 연속 안타.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단 3안타에 묶이면서 0-6으로 패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구원투수 박찬호(37)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2-7로 끌려가던 9회 등판,세 타자를 가볍게 돌려세웠다.

 피츠버그 이적 후 박찬호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오긴 지난 9일 콜로라도와 경기 후 12일 만이다.

 박찬호는 카를로스 벨트란을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한 뒤 두 타자를 땅볼로 잡았다.시즌 평균자책점은 6.10이다.

 피츠버그는 초반 열세를 만회하지 못하고 2-7로 무릎을 꿇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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