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한국시간)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의 주간 최우수선수(MVP)인 ‘이 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지난 4월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로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라며 “클리블랜드 선수가 한 시즌에서 두 차례 이 주의 선수가 되기는 2004년 빅터 마르티네스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주(15~20일) 6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 타자 가운데 가장 많은 11타점을 작성했고 타율 5할(20타수 10안타)을 때렸다.
또 18일 캔자스시티와 경기에서는 만루홈런 등 홈런 3방에 7타점을 작성했다.20일에는 홈런과 도루를 각각 1개씩 추가해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6번째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맹활약 덕분에 추신수는 지난주 아메리칸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린 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존 레스터(2승 평균자책점 0.60,16삼진),20승 고지에 오른 뉴욕 양키스의 CC 사바시아(1승 평균자책점 1.80,13삼진),캔자스시티의 내야수 마이크 아벨레스(4홈런 7타점) 등을 제쳤다.
추신수는 “요즘 스윙의 느낌이 좋다”라며 “지난 10일동안 나는 삼진을 당할까봐 걱정했을 뿐 다른 것은 신경 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내야수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2주 연속으로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주 홈런 6개를 날린 툴로위즈키는 최근 15경기에서 14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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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지난 4월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로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라며 “클리블랜드 선수가 한 시즌에서 두 차례 이 주의 선수가 되기는 2004년 빅터 마르티네스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주(15~20일) 6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 타자 가운데 가장 많은 11타점을 작성했고 타율 5할(20타수 10안타)을 때렸다.
또 18일 캔자스시티와 경기에서는 만루홈런 등 홈런 3방에 7타점을 작성했다.20일에는 홈런과 도루를 각각 1개씩 추가해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6번째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맹활약 덕분에 추신수는 지난주 아메리칸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린 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존 레스터(2승 평균자책점 0.60,16삼진),20승 고지에 오른 뉴욕 양키스의 CC 사바시아(1승 평균자책점 1.80,13삼진),캔자스시티의 내야수 마이크 아벨레스(4홈런 7타점) 등을 제쳤다.
추신수는 “요즘 스윙의 느낌이 좋다”라며 “지난 10일동안 나는 삼진을 당할까봐 걱정했을 뿐 다른 것은 신경 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내야수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2주 연속으로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주 홈런 6개를 날린 툴로위즈키는 최근 15경기에서 14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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