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축포를 쏠 준비가 끝났다”
26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 나설 태극소녀들이 25일 격전지인 수도 포트 오브 스페인의 해슬리 크로퍼드 경기장을 찾아 공식 훈련을 갖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향한 모든 채비를 마쳤다.
선수들은 이날 오전 한시간 가량의 비디오 미팅을 통해 최덕주 감독으로부터 일본 공략 방법을 전수받은 뒤 오후에는 해슬리 크로퍼드 경기장으로 이동해 패스 연습과 볼뺏기 훈련 등을 하며 결승전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이긴 바 있는 태극 소녀들은 거대한 목표 앞에서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일본을 반드시 잡아 우승팀에 주는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하루 뒤 열일곱 인생 최대 빅게임을 맞게 되는 태극 소녀들은 대회 내내 보여왔던 특유의 자신감은 한층 충만한 모습이다.
여민지는 훈련에 앞서 간이운동장에서 신발끈을 동여 매며 “반드시 우승을 하고 돌아가겠다”며 우승 목표에 확고 부동한 모습을 보였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도 이날 훈련장을 찾은 자리에서 “선수들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이긴 경험이 있어 자칫 방심할까봐 걱정되지만,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가다듬자고 했다”며 사상 첫 월드컵 우승에 희망감을 나타냈다.
포트오브스페인(트리니다드토바고)=연합뉴스
26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 나설 태극소녀들이 25일 격전지인 수도 포트 오브 스페인의 해슬리 크로퍼드 경기장을 찾아 공식 훈련을 갖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향한 모든 채비를 마쳤다.
선수들은 이날 오전 한시간 가량의 비디오 미팅을 통해 최덕주 감독으로부터 일본 공략 방법을 전수받은 뒤 오후에는 해슬리 크로퍼드 경기장으로 이동해 패스 연습과 볼뺏기 훈련 등을 하며 결승전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이긴 바 있는 태극 소녀들은 거대한 목표 앞에서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일본을 반드시 잡아 우승팀에 주는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하루 뒤 열일곱 인생 최대 빅게임을 맞게 되는 태극 소녀들은 대회 내내 보여왔던 특유의 자신감은 한층 충만한 모습이다.
여민지는 훈련에 앞서 간이운동장에서 신발끈을 동여 매며 “반드시 우승을 하고 돌아가겠다”며 우승 목표에 확고 부동한 모습을 보였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도 이날 훈련장을 찾은 자리에서 “선수들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이긴 경험이 있어 자칫 방심할까봐 걱정되지만,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가다듬자고 했다”며 사상 첫 월드컵 우승에 희망감을 나타냈다.
포트오브스페인(트리니다드토바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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