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SBS는 11일 “야구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양준혁이 해설자로도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993년 프로에 데뷔한 양준혁은 지난 시즌까지 18년간 선수로 활약하며 통산 최다홈런·최다안타·최다타점 등 도루를 제외한 공격 9개 전 부문에서 최다기록을 보유했다. 양준혁은 “해외연수도 생각했지만 지금은 국내에 남아 경기를 분석하는 게 더 많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공부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1-01-1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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