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31.알사드)와 황재원(30.수원)이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이란과 8강에 출전할 선발 중앙 수비수로 낙점됐다.

　조광래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클럽에서 열리는 이란과 경기 수비 라인을 왼쪽부터 이영표(34.알힐랄),이정수,황재원,차두리(31.셀틱)로 구성했다.

　바레인,인도와 조별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왔던 곽태휘(30.교토상가)는 벤치를 지키며 교체 출전을 기약하게 됐다.

　미드필더로는 기성용(22.셀틱),이용래(25.수원)가 나서고 처진 스트라이커에 구자철(22.제주),좌우 측면 공격으로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청용(23.볼턴)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에 지동원(20.전남),골키퍼에 정성룡(26.수원) 등 조별리그에 선발로 나섰던 선발 선수들이 대부분 이란과 경기에도 먼저 그라운드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