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종범, 맥주캔 던진 관중과 승강이

이종범, 맥주캔 던진 관중과 승강이

입력 2011-06-04 00:00
업데이트 2011-06-04 21: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프로야구 최고참 선수인 KIA 이종범(41)이 경기 도중 맥주 캔을 던진 관중과 언쟁을 벌였다.

KIA와 SK의 경기가 벌어진 4일 인천 문학구장.

SK는 2-3으로 뒤진 9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정권은 우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안타를 날렸다.

KIA 우익수 이종범는 펜스를 맞고 튀어나온 공을 잡아 2루로 던졌는데 이 순간 외야 관중석에서 맥주 캔이 날아들었다.

깜짝 놀란 이종범은 플레이가 끝난 뒤 캔을 던진 관중과 잠시 승강이를 벌였으나 심판들이 뛰어와 말리면서 이내 상황이 끝나고 경기가 재개됐다.

이날 올시즌 첫 홈런을 날리며 공격을 주도한 이종범은 경기 뒤 KIA 구단을 통해 “상황이 어찌됐건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해서 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