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등 주전급 선수가 대거 빠진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폴란드에도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아르헨티나는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슬라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친선전에서 시종 맥없는 공격을 펼치다 1-2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2일 나이지리아와의 친선전에 1-4로 완패하는 등 남미 축구를 대표하는 아르헨티나답지 않은 결과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당시 나이지리아전 대패를 놓고 승부조작이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아르헨티나의 자존심은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세리히오 바티스타 아르헨티나 감독은 마르코 루벤(비야레알) 등 유럽파 선수들 위주로 재편해 경기에 나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바티스타 감독의 경질을 놓고 저울질한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아르헨티나는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슬라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친선전에서 시종 맥없는 공격을 펼치다 1-2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2일 나이지리아와의 친선전에 1-4로 완패하는 등 남미 축구를 대표하는 아르헨티나답지 않은 결과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당시 나이지리아전 대패를 놓고 승부조작이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아르헨티나의 자존심은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세리히오 바티스타 아르헨티나 감독은 마르코 루벤(비야레알) 등 유럽파 선수들 위주로 재편해 경기에 나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바티스타 감독의 경질을 놓고 저울질한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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