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PGA- 양용은, 세인트주드 클래식 컷 탈락

-PGA- 양용은, 세인트주드 클래식 컷 탈락

입력 2011-06-11 00:00
업데이트 2011-06-11 10: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양용은(39·KB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깊은 부진에 빠져들었다.

양용은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7천244야드)에서 열린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2개, 보기 1개를 쏟아내 3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3오버파 143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이번 시즌 PGA 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해 네 차례나 컷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양용은은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률이 60.7%에 그쳤고 그린 적중률도 52.8%에 머물러 16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US오픈을 앞두고 불안감을 남겼다.

김비오(21·넥슨)도 중간합계 8오버파 148타를 적어내 컷 기준 2오버파 142타에 한참 모자랐고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도 5오버파 145타를 쳐 짐을 쌌다.

한국 선수 중에는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만이 1오버파 141타를 쳐 공동 44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3타차 단독 선두에 나섰고 콜트 노스트(미국)와 키건 브래들리(미국·이상 6언더파 134타)가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3위(1언더파 139타)로 떨어졌다.

◇2라운드 주요 선수 순위

1.로베르트 카를손 -9 131(66 65)

2.콜트 노스트 -6 134(66 68)

키건 브래들리 (67 67)

23.리 웨스트우드 -1 139(69 70)

44.강성훈 +1 141(70 71)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