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서 벌어진 승부조작 사건의 사전모의에 관여했다고 자진신고한 최성국(수원)이 이틀에 걸친 창원지검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최성국의 소속팀인 수원은 30일 “최성국이 어젯밤 늦게 집으로 돌아갔다”며 “검찰에서는 지난해 상무 선수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했는지를 조사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관계자는 “승부조작에 직접 관여한 선수들의 경우 조사 직후 곧바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점을 고려하면 최성국의 혐의가 그리 중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성국은 지난해 6월 김동현(상주·구속)으로부터 승부조작에 가담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지만 돈을 받지 않았고 승부조작에 가담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성국의 소속팀인 수원은 30일 “최성국이 어젯밤 늦게 집으로 돌아갔다”며 “검찰에서는 지난해 상무 선수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했는지를 조사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관계자는 “승부조작에 직접 관여한 선수들의 경우 조사 직후 곧바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점을 고려하면 최성국의 혐의가 그리 중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성국은 지난해 6월 김동현(상주·구속)으로부터 승부조작에 가담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지만 돈을 받지 않았고 승부조작에 가담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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