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하프타임]

입력 2011-07-19 00:00
업데이트 2011-07-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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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파아메리카 8강탈락 이변

세계 최강 ‘삼바 축구군단’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브라질은 18일 라플라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8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부차기에서 모두 실축해 0-2로 패했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두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에 이어 브라질도 8강에서 탈락하면서 남미 최대 축구 축제의 향방이 오리무중이 됐다. 4강전에서는 페루-우루과이, 파라과이-베네수엘라가 맞붙는다.

이승엽 1안타 1타점… 팀 7연패 구원

이승엽(35·오릭스)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7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승엽은 18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면서 오릭스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첫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며 시즌 타율도 .217로 약간 올랐다.

亞 줄넘기선수권 22일 목포서 개막

제6회 아시아 줄넘기(Rope Skipping) 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사흘간 전남 목포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10개국에서 400여명이 출전한다. 14세 이하와 15세 이상으로 나뉘어 22일 개인전, 23일 단체전, 24일 아시안컵 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30초간 속도를 겨루는 스프린트, 3분간 지구력을 테스트하는 인듀어런스와 프리 스타일 등 3개 종목이 열린다. 단체전은 싱글 로프 페어 프리스타일, 싱글 로프 팀 프리스타일 등 5개 부문. 아시아줄넘기연맹 인터넷 홈페이지(www.arsf.asia/live6ac)가 생중계한다.

캐나다 NHL 스타 ‘깜짝 홀인원’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조 사킥(42)이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골프대회에서 100만 달러짜리 홀인원에 성공했다. AFP통신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사킥이 미국 레이크 타호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대회에 출전해 17번홀(파3·162야드)에서 홀인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양궁막내 김우진 세계랭킹 1위 복귀

한국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우진(19·청주시청)이 한 달 만에 세계랭킹 정상에 복귀했다. 국제양궁연맹(FIFA)이 18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김우진은 남자 리커브 개인 부문에서 31만 1500점을 기록해 미국의 에이스 브래디 엘리슨(29만 5000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여자 개인 부문에서는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29만 7000점을 쌓아 윤옥희(22만 500점·예천군청)를 제치고 1위를 지켰다.
2011-07-1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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