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탈락’ 아르헨 대표팀 현 감독 체제 유지할 듯

‘8강 탈락’ 아르헨 대표팀 현 감독 체제 유지할 듯

입력 2011-07-19 00:00
수정 2011-07-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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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지역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2011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탈락해 충격에 빠진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세르지오 바티스타 감독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움베르토 그론도나 사무부국장은 현지 라디오 방송에 “마라도나 감독에서 바티스타 감독으로 교체된 지 공식적으로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서 바티스타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19일 전했다.

그론도나 부국장은 “이번 코파 아메리카 대회 결과가 좋지 못했지만 2014년 월드컵 예선이라는 중요한 단계가 남아 있다”며 “바티스타 감독은 어떤 선수가 자신에게 필요 없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질과 함께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아르헨티나는 16일 우루과이와의 8강전에서 패배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바티스타 감독은 내달 10일 루마니아와의 친선전을 통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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