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최혜라(20·전북체육회)가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 2011 시리즈 대회 여자 접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혜라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올해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 네 번째 대회의 마지막 날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4초48로 알레시아 폴리에리(이탈리아·2분07초02)와 앨리슨 슈미트(미국·2분07초20)를 여유 있게 제치고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로써 최혜라는 스웨덴 스톡홀름 대회(15∼16일)와 러시아 모스크바 대회(18∼19일)에서 잇달아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에는 금빛 물살을 갈라 올해 경영월드컵 시리즈에서 세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는 올림픽경기 규격의 롱코스(50m)가 아닌 25m의 쇼트코스 풀에서 치러진다.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는 백수연(20·강원도청)이 2분21초41로 4위, 김혜진(17·온양여고)이 2분23초44로 7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25일 일시 귀국했다가 다음 달 다시 싱가포르(11월 4~5일)·중국 베이징(11월 8~9일)·일본 도쿄(11월 12~13일)로 이어지는 경영월드컵 시리즈에 계속 참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최혜라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올해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 네 번째 대회의 마지막 날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4초48로 알레시아 폴리에리(이탈리아·2분07초02)와 앨리슨 슈미트(미국·2분07초20)를 여유 있게 제치고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로써 최혜라는 스웨덴 스톡홀름 대회(15∼16일)와 러시아 모스크바 대회(18∼19일)에서 잇달아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에는 금빛 물살을 갈라 올해 경영월드컵 시리즈에서 세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는 올림픽경기 규격의 롱코스(50m)가 아닌 25m의 쇼트코스 풀에서 치러진다.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는 백수연(20·강원도청)이 2분21초41로 4위, 김혜진(17·온양여고)이 2분23초44로 7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25일 일시 귀국했다가 다음 달 다시 싱가포르(11월 4~5일)·중국 베이징(11월 8~9일)·일본 도쿄(11월 12~13일)로 이어지는 경영월드컵 시리즈에 계속 참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