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석현준(20·흐로닝언)이 3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석현준은 31일 흐로닝언의 유로보그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시즌 11라운드 페예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앞선 후반 추가 시간 헤딩골로 팀의 6-0 대승을 마무리했다. 석현준은 후반 42분 다비드 테세이라 대신 교체 투입된 지 3분여 만에 골 맛을 봤다. 흐로닝언은 정규리그 8위(5승 2무 4패)로 뛰어올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1-11-01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