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이면 만 45세가 되는 내야수 오마르 비스켈이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AP통신은 비스켈이 토론토와 1년간 마이너리그 계약했다고 24일 전했다.
비스켈은 다음달 하순부터 열리는 토론토의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해 주전을 놓고 어린 후배들과 경쟁한다.
만능 내야수인 비스켈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한다면 빅리그에서만 24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그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 유일하게 1980년대를 경험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1989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한 비스켈은 클리블랜드(1994년~2004년), 샌프란시스코(2005년~2008년), 텍사스 레인저스(200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2010년~2011년)에서 활약했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타율 0.260~270대를 때린 그는 통산 타율 0.272를 기록 중이다.
특히 ‘수비의 귀재’로 정평이 나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 유격수 부문을 11차례나 수상했다.
안정된 수비는 물론 팀에서 ‘멘토’로서 후배들을 이끄는 능력도 탁월해 그를 원하는 팀이 적지 않다.
연합뉴스
AP통신은 비스켈이 토론토와 1년간 마이너리그 계약했다고 24일 전했다.
비스켈은 다음달 하순부터 열리는 토론토의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해 주전을 놓고 어린 후배들과 경쟁한다.
만능 내야수인 비스켈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한다면 빅리그에서만 24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그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 유일하게 1980년대를 경험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1989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한 비스켈은 클리블랜드(1994년~2004년), 샌프란시스코(2005년~2008년), 텍사스 레인저스(200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2010년~2011년)에서 활약했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타율 0.260~270대를 때린 그는 통산 타율 0.272를 기록 중이다.
특히 ‘수비의 귀재’로 정평이 나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 유격수 부문을 11차례나 수상했다.
안정된 수비는 물론 팀에서 ‘멘토’로서 후배들을 이끄는 능력도 탁월해 그를 원하는 팀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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