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3일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미프로야구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뽑아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의 타율은 .271(59타수 16안타)로 높아졌다. 팀은 1-2로 져 전날 9연패에서 탈출한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4일 마이너리그 소속 캐롤라이나 머드캐츠와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른다.
2012-04-04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