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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새 둥지 카디프시티는 이런 팀

김보경 새 둥지 카디프시티는 이런 팀

입력 2012-07-13 00:00
업데이트 2012-07-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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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올림픽 대표팀의 미드필더 김보경(23)의 새 둥지 카디프시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에 참가하는 웨일스 클럽이다.

웨일스 축구단들은 보통 웨일스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한다.

그러나 카디프시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잉글랜드 프리 미어리그 진입을 타진하고 있다.

카디프시티는 1899년 리버사이드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전통이 깊은 축구단이다.

연고지는 웨일스 공업·항만의 중심도시이자 웨일스의 전통문화를 바로 느낄 수 있는 수도 카디프이다.

카디프시티는 웨일스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축구단으로 홈경기에 평균 2만3천여명이 넘는 관중이 몰린다.

홈구장은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으로 수용인원은 2만7천여명이다.

니니안파크를 99년 동안 안방으로 사용하다가 2009년 5월에 홈구장을 바꿨다.

카디프시티는 1927년 FA컵에서 우승한 것이 구단 사상 최고의 쾌거다.

이 구단은 1986년에 4부 리그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2003년부터 챔피언십에 들어와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구단주는 다툭 찬 티엔 기(별칭 TG)라는 말레이시아의 거부로 카디프시티를 프리미어리그에 진출시키려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령탑은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를 지낸 맬키 매케이 감독이다.

매케이 감독은 2011년 6월 계약기간 3년에 카디프시티 지휘봉을 잡았고 중도에 능력을 인정받아 계약기간을 2016년 6월까지로 연장했다.

카디프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6위를 차지한 데다 꾸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작년 칼링컵에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을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해 리버풀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하는 등 선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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