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암벽여제’ 김자인 올해 월드컵 첫 우승 도전

‘암벽여제’ 김자인 올해 월드컵 첫 우승 도전

입력 2012-09-19 00:00
업데이트 2012-09-19 10: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의 여세를 몰아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

김자인은 21∼22일 벨기에 퓌르스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4차 월드컵 리드(난이도) 부문에 출전한다.

리드는 김자인의 주종목이다.

그는 작년 말까지 리드에서 세계랭킹 1위를 달렸으나 올 시즌에는 주춤하다.

올 시즌 세 차례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해 세계랭킹이 2위로 떨어지고 시즌 랭킹도 5위까지 밀렸다.

김자인은 벨기에 월드컵에서 우승해 정상 복귀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2위에 올라 기량을 재확인했다.

특히 볼더링, 속도를 포함한 종합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자신감도 얻었다.

벨기에 월드컵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올해 세계선수권자 앙겔라 아이터(오스트리아), 세계랭킹 1위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 3위 요한나 에른스트(오스트리아) 등이 나오기로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