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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세리머니’ 박종우도 메달리스트 연금받는다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도 메달리스트 연금받는다

입력 2012-10-04 00:00
업데이트 2012-10-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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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5일 연금증서 수여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축구대표 박종우(23·부산)가 제재 여부와 상관없이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주는 연금을 받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런던올림픽 입상자에 대한 연금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57명과 지도자 40명에게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증서를 준다.

공단은 4일 “독도 세리머니로 논란이 된 축구 대표팀 박종우도 대상자로 추천돼 앞으로 징계 여부에 관계없이 연금 지급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박종우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FIFA는 5일 오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 본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종우 사건을 심의하고 징계 여부나 제재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부대 행사로 주요 경기 장면 상영, 포토존 운영 및 핸드프린팅을 함께 진행하고 메달리스트들의 손 모양 동판을 올림픽공원에 전시하기로 했다.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은 지급이 확정된 달부터 사망한 달까지 매월 지급된다. 올림픽 성적에 따라 금메달 1백만원, 은메달 75만원, 동메달 52만5천원이 수상자에게 매월 지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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