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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골프- 윤슬아, 2R서 2타차 단독 선두

하이트골프- 윤슬아, 2R서 2타차 단독 선두

입력 2012-10-12 00:00
업데이트 2012-10-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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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아(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둘째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윤슬아는 1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천5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난코스로 악명이 높은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이틀 동안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윤슬아는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 등 3명의 공동 2위(2언더파 142타)를 2타차로 따돌렸다.

남자프로골퍼 윤정호(21)의 누나로도 잘 알려진 윤슬아는 지난해 우리투자증권 대회 우승 이후 개인 통산 두번째 우승을 노린다.

13번홀(파4)까지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꾼 윤슬아는 252야드짜리 짧은 파4홀인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었다.

파를 지켜나가는 안정된 경기를 이어간 윤슬아는 18번홀(파5)에서 세번째 샷을 홀 3m에 떨어뜨린 뒤 버디퍼트를 집어넣어 기분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미정(30·진로재팬)과 이보미(24·정관장) 등 4명이 1언더파 143타를 쳐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주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하늘(24·비씨카드)은 11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한데 힘입어 공동 11위(1오버파 145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하늘이 11번홀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은 홀 4m 앞에 떨어지더니 그대로 홀로 굴러들어갔다.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김자영(21·넵스)과 3위 허윤경(22·현대스위스)도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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