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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민현빈 암벽월드컵 연패 도전

김자인·민현빈 암벽월드컵 연패 도전

입력 2012-10-24 00:00
업데이트 2012-10-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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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김자인(24)과 민현빈(23·이상 노스페이스)이 월드컵 연패에 도전한다.
김자인
김자인


김자인과 민현빈은 27일 일본 인자이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012시즌 8차 월드컵 리브 부문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김자인은 여자부 리드에서 올 시즌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그는 지난달 23일 벨기에 퓌르스 4차 월드컵과 이번 달 1일 미국 애틀랜타 5차 월드컵을 연패하고 지난 21일 전남 목포 7차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김자인이 이번에 우승하면 세계랭킹뿐만 아니라 올 시즌 랭킹에서도 수위를 차지한다.

다음 달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9차 월드컵을 앞두고 여왕 자리를 굳힐 기회다.

민현빈은 갑작스러운 선전으로 상승세를 탔다.

세계랭킹 9위를 달리던 그는 목포 월드컵 남자부 리드에서 정상급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민현빈은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으로 꾸준히 활동했으나 월드컵에서 시상대에 오른 적은 없다.

김자인에 이어 민현빈도 깜짝 스타가 아닌 꾸준히 정상을 타진하는 선수로 입지를 굳힐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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