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6)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리그 신인왕 후보를 포함, 모두 6개 부문의 수상 후보를 8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다르빗슈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함께 신인왕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뛴 그는 역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사상 최고 금액인 5천170만 달러(578억원)의 몸값으로 텍사스에 입단했다.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첫해인 올시즌 16승9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해 에이스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다르빗슈의 수상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함께 후보에 오른 트라우트가 메이저리그 사상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쳐 더욱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시즌 타율 0.326에 30홈런, 49도루를 기록한 트라우트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도 올라 2001년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 이후 처음으로 두 개 부문 동시 수상을 노리고 있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리그 신인왕 후보를 포함, 모두 6개 부문의 수상 후보를 8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다르빗슈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함께 신인왕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뛴 그는 역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사상 최고 금액인 5천170만 달러(578억원)의 몸값으로 텍사스에 입단했다.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첫해인 올시즌 16승9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해 에이스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다르빗슈의 수상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함께 후보에 오른 트라우트가 메이저리그 사상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쳐 더욱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시즌 타율 0.326에 30홈런, 49도루를 기록한 트라우트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도 올라 2001년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 이후 처음으로 두 개 부문 동시 수상을 노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