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한해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지만 리오넬 메시(25)는 팀의 승리가 더 기쁜 듯했다.
메시는 “기록을 세운 것은 기분 좋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팀이 계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메시는 이날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쳤다.
이 골로 그는 올해 통산 85호, 86호 골을 기록해 한해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기록은 1972년 게르트 뮐러(독일)가 세운 85골이었다.
그러나 메시는 “내 목표는 팀”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리그에서 1위 자리를 지키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내 목표는 팀의 정규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왕 컵(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이라고 말했다.
메시의 골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베티스를 2-1로 무찌르고 8연승을 내달렸다. 14승1무, 승점 43을 기록해 1위 자리도 굳게 지켰다.
정작 메시의 대기록에 찬사를 보낸 것은 동료와 언론이었다.
팀 동료 헤라르드 피케는 “메시는 초능력자”라며 “메시는 한계가 없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티토 빌라노바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와 같은 선수를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라며 “골 결정력 뿐만 아니라 패스, 수비, 경기에 대한 이해력이 모두 뛰어난 다재다능한 국제 스타”라고 치켜세웠다.
언론들도 메시에 대해 “축구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남겼다”(AFP통신), “게르트 뮐러보다 더 큰 전설이 됐다”(문도 데 포르티보)고 전했다.
연합뉴스
메시는 “기록을 세운 것은 기분 좋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팀이 계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메시는 이날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쳤다.
이 골로 그는 올해 통산 85호, 86호 골을 기록해 한해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기록은 1972년 게르트 뮐러(독일)가 세운 85골이었다.
그러나 메시는 “내 목표는 팀”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리그에서 1위 자리를 지키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내 목표는 팀의 정규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왕 컵(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이라고 말했다.
메시의 골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베티스를 2-1로 무찌르고 8연승을 내달렸다. 14승1무, 승점 43을 기록해 1위 자리도 굳게 지켰다.
정작 메시의 대기록에 찬사를 보낸 것은 동료와 언론이었다.
팀 동료 헤라르드 피케는 “메시는 초능력자”라며 “메시는 한계가 없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티토 빌라노바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와 같은 선수를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라며 “골 결정력 뿐만 아니라 패스, 수비, 경기에 대한 이해력이 모두 뛰어난 다재다능한 국제 스타”라고 치켜세웠다.
언론들도 메시에 대해 “축구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남겼다”(AFP통신), “게르트 뮐러보다 더 큰 전설이 됐다”(문도 데 포르티보)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