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셸 위에게서 어떠한 재능도 찾을 수 없다.”
은퇴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43·스웨덴)이 최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는 미셸 위(24·나이키)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소렌스탐은 5월 발간될 미국 ‘골프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미셸 위는 10년 전 골프대회에 등장할 당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골프 천재’였지만 지금은 그에게서 더 이상 그런 재능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소렌스탐은 “미셸 위의 잇단 남자대회 도전이 낭패를 불렀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LPGA는 미셸 위와 같은 스타들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미셸 위가 세계 톱 랭커로 발돋움하려면 길게 보면서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따끔하게 꼬집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은퇴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43·스웨덴)이 최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는 미셸 위(24·나이키)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소렌스탐은 5월 발간될 미국 ‘골프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미셸 위는 10년 전 골프대회에 등장할 당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골프 천재’였지만 지금은 그에게서 더 이상 그런 재능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소렌스탐은 “미셸 위의 잇단 남자대회 도전이 낭패를 불렀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LPGA는 미셸 위와 같은 스타들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미셸 위가 세계 톱 랭커로 발돋움하려면 길게 보면서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따끔하게 꼬집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2013-04-05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