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제1회 우리은행 2013 아시아 W-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6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2차전에서 임영희가 30점을 몰아치며 해결사 역할을 해낸데 힘입어 캐세이 라이프(대만)를 73-64로 물리쳤다.
우리은행은 7일 JX-ENEOS(일본)와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전반을 36-29로 앞서나간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 캐세이의 강압수비에 막혀 중·장거리포를 제대로 쏘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작전을 바꿔 임영희, 양지희, 배혜윤이 골밑을 파고들며 득점을 올려 황핑젠의 3점포로 응수한 캐세이에 54-44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우리은행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몸 움직임이 둔해지자 캐세이는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류춘이(16점)의 연속 득점을 앞세운 캐세이는 종료 5분 19초를 남기고 58-62, 4점차로 압박했다.
우리은행은 양지희의 3점 플레이로 한숨을 돌린 뒤 임영희가 연속 미들슛을 꽂아넣어 69-60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박혜진이 자유투 2개에 이어 2점슛까지 성공, 우리은행은 1분 5초를 남기고 71-62로 달아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
우리은행은 6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2차전에서 임영희가 30점을 몰아치며 해결사 역할을 해낸데 힘입어 캐세이 라이프(대만)를 73-64로 물리쳤다.
우리은행은 7일 JX-ENEOS(일본)와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전반을 36-29로 앞서나간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 캐세이의 강압수비에 막혀 중·장거리포를 제대로 쏘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작전을 바꿔 임영희, 양지희, 배혜윤이 골밑을 파고들며 득점을 올려 황핑젠의 3점포로 응수한 캐세이에 54-44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우리은행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몸 움직임이 둔해지자 캐세이는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류춘이(16점)의 연속 득점을 앞세운 캐세이는 종료 5분 19초를 남기고 58-62, 4점차로 압박했다.
우리은행은 양지희의 3점 플레이로 한숨을 돌린 뒤 임영희가 연속 미들슛을 꽂아넣어 69-60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박혜진이 자유투 2개에 이어 2점슛까지 성공, 우리은행은 1분 5초를 남기고 71-62로 달아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