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여자프로농구 박정은(36)이 삼성생명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은 박정은과 3년간 코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주여상을 나온 박정은은 1995년 실업팀 삼성생명에 입단해 춘계대회 신인상, 농구대잔치 3점슛상을 받는 등 활약을 펼쳤다.
여자프로농구가 출범하자 15년간 정규시즌 총 486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13.46점, 5.48리바운드, 3.65어시스트, 1.45스틸을 기록했다.
국가대표에도 11차례나 선발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전주원(현 춘천 우리은행 코치), 정은순(전 삼성생명·은퇴), 양정옥(현 부천 하나외환 코치) 등과 함께 한국을 세계 4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삼성생명은 2013∼2014시즌 여자농구 용인 홈 개막전 때 박정은 코치의 선수 은퇴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선수시절의 배번이었던 11번을 영구결번으로 발표하고 선수 시절의 유니폼을 시즌 내내 경기장에 전시해 놓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은 박정은과 3년간 코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주여상을 나온 박정은은 1995년 실업팀 삼성생명에 입단해 춘계대회 신인상, 농구대잔치 3점슛상을 받는 등 활약을 펼쳤다.
여자프로농구가 출범하자 15년간 정규시즌 총 486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13.46점, 5.48리바운드, 3.65어시스트, 1.45스틸을 기록했다.
국가대표에도 11차례나 선발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전주원(현 춘천 우리은행 코치), 정은순(전 삼성생명·은퇴), 양정옥(현 부천 하나외환 코치) 등과 함께 한국을 세계 4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삼성생명은 2013∼2014시즌 여자농구 용인 홈 개막전 때 박정은 코치의 선수 은퇴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선수시절의 배번이었던 11번을 영구결번으로 발표하고 선수 시절의 유니폼을 시즌 내내 경기장에 전시해 놓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