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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영입 4위”

“박지성,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영입 4위”

입력 2013-05-01 00:00
업데이트 2013-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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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박지성 AP/IVARY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박지성
AP/IVARY
(32)이 올 시즌 최악의 영입 사례로 꼽히는 수모를 당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인 기브미풋볼은 30일(한국시간) ‘올 시즌 최악의 영입 톱5’라는 제하 기사에서 박지성의 QPR 이적을 4위로 꼽았다

이 매체는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의심할 여지 없는 성공을 거뒀다”며 “프리미어리그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박지성이 QPR로 이적했을 때 팬들의 흥분감은 컸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을 때 절반 정도의 기량만 발휘했다”며 박지성이 올 시즌 출전 경기 수가 18경기에 불과하고 한 골도 올리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QPR이 다음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고액 연봉자임에도 팀내 공헌도가 적은 박지성이 최악의 영입 4위에 올라 마땅하다고 적었다.

한편, 지난여름 스완지시티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한 스콧 싱클레어가 이 부문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매체는 싱클레어가 스완지시티에 머무는 2년간 팀의 1부 진출에 핵심 역할을 해 맨시티에서도 활약을 모았지만 맨시티에서는 출전한 경기가 11차례밖에 없었고 이 가운데 선발 출전은 단 2차례에 그쳤다고 꼬집었다. 이 때문에 한 시즌 만에 이적할 가능성도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마르코 마린(첼시), 주니어 호일렛(QPR)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5위는 모디보 마이가(웨스트햄)가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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