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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5연승 다저스,포스트시즌 진출 시동걸었다

파죽의 5연승 다저스,포스트시즌 진출 시동걸었다

입력 2013-06-27 00:00
업데이트 2013-06-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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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26)이 소속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5연승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6-1 승) 이후 5경기째 승리를 이어갔다.

올 시즌 다저스의 기존 최다 연승 기록은 4월5일부터 7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3연전에서 거둔 3연승이었다.

다저스 1선발 커쇼는 8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았으나 삼진 7개를 잡는 등 자이언츠의 타선을 2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6승(5패)째를 거뒀다.

커쇼가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상대 선발 팀 린시컴과 사이영상 수상자 간의 대결을 펼친 커쇼는 이날 5⅓이닝 동안 4점을 내준 린시컴을 압도했다.

다저스의 타선은 0-0으로 맞은 3회말 1사 1, 2루에서 헨리 라미레스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냈으나 4회초 상대 3번 타자 버스터 포지에게 투런포를 맞아 바로 1-2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6회말 1사 1루에서 1루 주자 라미레스의 도루와 앤드리 이시어의 우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음 타자 A.J. 엘리스의 타석에서 이시어는 2루를 훔쳤고, 엘리스가 적시 2루타를 때려 재역전에 성공했다.다저스는 후안 우리베의 안타와 상대 린시컴의 폭투를 엮어 1점을 더 뽑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4-2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커쇼로부터 바톤을 이어받은 마무리 켄리 얀선은 1이닝 동안 삼진을 2개 잡으며 승리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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