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이장희 선수 사망. / LG트윈스 홈페이지
프로야구 LG 2년차 2군 선수 이장희(24)가 야구 인생을 제대로 꽃 피우기도 전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LG는 16일 2군 내야수 이장희가 전날 오후 4시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건을 맡은 송파경찰서는 실족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16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 이장희는 경기고-동국대를 거쳐 지난해 7라운드 전체 62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올해 퓨처스리그(2군 리그)에서 타율 2할 5푼 5리, 7타점을 기록했다.
빈소는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고 발인은 17일 오후 1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