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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찰떡궁합 엘리스, 연봉 계약 마무리

류현진 찰떡궁합 엘리스, 연봉 계약 마무리

입력 2014-02-02 00:00
업데이트 2014-02-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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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좌완 류현진(27)과 찰떡궁합을 자랑한 포수 A.J.엘리스가 연봉 계약을 마쳤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엘리스와 다저스가 옵션 포함 연봉 355만 달러(약 38억원)에 계약을 맺어 연봉 조정을 피했다고 2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지난해 200만 달러(약 21억4천만원)를 받은 엘리스는 올해 460만 달러(약 49억3천만원)를 원했지만 다저스는 300만 달러(32억2천만원)를 제시했다.

지난해 주전 포수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엘리스는 타율 0.238, 10홈런, 52타점을 기록했고, 투수들과의 궁합도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엘리스는 지난 시즌 류현진의 ‘일등도우미’라는 별명을 얻었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췄을 때 엘리스는 타율이, 류현진은 자책점이 평균보다 좋아 둘은 ‘최고의 콤비’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로써 다저스에서는 마무리 켄리 얀선만이 연봉 조정을 기다리게 됐다.

지난해 51만2천 달러(약 5억5천만원)를 받은 얀선은 올해 505만 달러(약 54억1천만원)를 요구했으나, 다저스는 350만 달러(약 37억5천만원)를 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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