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KT 감독 통산 399승… 역대 두번째·최소경기 新 눈앞
프로농구 KT의 전창진(51) 감독이 의미 있는 기록을 앞두고 있다.전창진 감독
간발의 차
정재홍(오른쪽·전자랜드)이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상대 허버트 힐을 앞에 두고 레이업슛을 던지고 있다.
한편 KBL은 4일 이사회를 열어 다음 달 12일부터 6강 PO를, 같은 달 22일부터 4강 PO(이상 5전3승제)를 열기로 확정했다. 챔피언 결정전은 4월 2일부터 7전4승제로 열린다. 또 한 쿼터를 12분으로 늘리는 것과 관련, 구단 관계자들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문제점과 세부 시행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경기는 전자랜드가 리카르도 포웰과 정영삼(이상 14득점) 쌍포를 앞세워 삼성에 91-58 완승을 거뒀다. 23승(19패)째를 올린 전자랜드는 4위 KT를 반경기 차로 추격했고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4승1패의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반면 삼성은 공동 7위에서 8위로 주저앉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2014-02-05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