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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미키 “내일이 있잖아” 아사다 마오 위로

안도 미키 “내일이 있잖아” 아사다 마오 위로

입력 2014-02-20 00:00
업데이트 2014-0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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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미키 아사다 마오 위로
안도 미키 아사다 마오 위로


안도 미키 “내일이 있잖아” 아사다 마오 위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일본 국가대표였던 안도 미키가 전 팀 동료인 아사다 마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안도 미키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사다 마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안도 미키는 아사다 마오를 향해 “트리플 악셀에 도전하는 모습은 굉장했다. 아직 내일이 있다. 후회없이 자신감을 갖고 빛날 수 있도록. 어린 시절처럼”이라고 응원했다.

앞서 안도 미키는 지난 2011년 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보낸 후 2013년 11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회에 김연아와 함께 출전한 뒤 은퇴를 선언, 해설자로 변신했다. 안도 미키는 해설을 위해 소치에 들렀다가 다시 일본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다 마오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2.63점, 예술점수(PCS) 33.88점에 감점 1점을 받아 총 55.51점을 기록하며 전체 16위에 올랐다.

프리플 악셀이라는 보기 드문 기술을 앞세워 밴쿠버 대회 은메달은 물론 2010년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위를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하던 아사다 마오로서는 완전히 체면을 구긴 셈이다.

아사다 마오는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글썽이면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만족하고 싶다”고 짧게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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