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잡고 정규리그 최종전 승리… 21일 천안서 현대캐피탈과 PO 1차전
플레이오프를 앞둔 대한항공이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세를 올렸다.대한항공은 오는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마이클, 신영수 등 주전 선수들을 쉬게 했다. 1세트를 따낸 러시앤캐시는 2군을 투입한 2, 3, 4세트를 내리 내줘 6위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성남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3-0(25-20 25-15 25-20)으로 완파했다. 여자부는 20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인삼공사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4-03-17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