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45세 구대성, LA 다저스 타선 압도… ‘대성불패’ 여전하네

45세 구대성, LA 다저스 타선 압도… ‘대성불패’ 여전하네

입력 2014-03-21 00:00
업데이트 2014-03-21 09: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구대성
구대성


호주 프로야구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뛰고 있는 ‘대성불패’ 구대성(45)이 한국 프로야구 시절 후배였던 류현진(27) 앞에서 ‘관록’을 과시했다.

구대성은 20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을 완벽히 틀어막으며 변함없는 구위를 뽐냈다.

구대성은 선두 타자 안드레 이디어를 1루 땅볼로 솎아냈다. 구대성은 빠른 베이스 커버로 아웃을 만들어냈다.

이어 구대성은 후안 유리베를 상대로 2루 땅볼, 스캇 반 슬라이크를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를 이끌어냈다.

특히 공격적으로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간 점이 인상적이었다. 구대성은 메이저리거들을 상대로 당당하게 던지며 홀드를 기록했다.

이날 구대성의 투구수는 총 14개(스트라이크 9개)였다. 무브먼트가 좋은 직구와 변화구로 메이저리거의 타격 타이밍을 뺏었다. 다시 한 번 ‘대성불패’의 위용을 뽐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