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4월 26∼27일 열려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내 팬들을 위한 갈라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로 국내 팬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IB월드와이드는 손연재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의 리듬체조 선수들이 등장하는 종합예술축제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가 4월 26∼27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갈라쇼는 국내 유일의 리듬체조 갈라쇼로, 비인기 종목이던 리듬체조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데 그동안 많은 공헌을 했다.

’리드믹 판타지아(Rhythmic Fantasia)’를 테마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오케스트라·발레단·K-POP 스타 등이 총출동해 콜라보레이션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의 이력도 화려하다.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6회 연속 메달 행진을 하고 있는 손연재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내 팬들에게 금빛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부카레스트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국내 팬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에바(러시아), 동메달리스트 류보 차르카시나(벨라루스)는 은퇴 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을 찾는다.

올 시즌 슈투트가르트 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한 불가리아 그룹과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탈리아 그룹도 이번 공연에 합류한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의 출연진, 프로그램, 입장권 가격 및 판매처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