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류현진, MLB 개막전 선발 등판 ‘영예’…중계와 등판일정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31일 미국 프로야구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첫 경기에 나선다.
류현진은 지난 23일 호주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오른쪽 엄지발톱을 다쳤지만 회복속도가 빨라 예상보다 일찍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류현진은 당분간 다저스의 1선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현진이 홈 개막전 1선발로 등판할 경우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이다.
31일 류현진의 상대 선발로는 앤드루 캐시너가 나선다. 캐시너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0승9패, 방어율 3.09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첫 정규리그 경기는 31일 오전 9시 5분 MBC SPORTS+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