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노병 디르크 카위트(34·페네르바체)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카위트는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렌지군단에 열정은 열정대로 쏟으면서 많이 뛰지는 못하는 내 모습을 차마 볼 수 없다”고 은퇴 사유를 밝혔다.
그는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를 모두 소화하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을 자랑하는 만능선수다.
올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도 맹활약했으며 최근 세 차례 월드컵을 포함해 개인통산 104차례 A매치 출전에 24골을 기록했다.
카위트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루이스 판 할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이어받은 뒤 대표팀의 정예 전열에서 제외됐다.
연합뉴스
카위트는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렌지군단에 열정은 열정대로 쏟으면서 많이 뛰지는 못하는 내 모습을 차마 볼 수 없다”고 은퇴 사유를 밝혔다.
그는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를 모두 소화하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을 자랑하는 만능선수다.
올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도 맹활약했으며 최근 세 차례 월드컵을 포함해 개인통산 104차례 A매치 출전에 24골을 기록했다.
카위트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루이스 판 할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이어받은 뒤 대표팀의 정예 전열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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