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커쇼 8실점 충격 패배…커쇼 부진 이유 있었나

LA다저스 커쇼 8실점 충격 패배…커쇼 부진 이유 있었나

입력 2014-10-04 00:00
업데이트 2017-06-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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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6.2이닝 동안 8피안타(홈런 2개)로 8실점해 충격적인 패배를 안았다.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커쇼가 7회부터 무너지면서 다저스가 중요한 1차전에서 지고 말았다.

7회 홈런 2개 외엔 안타 하나 맞지 않고 잘 던지던 커쇼가 갑자기 연속안타를 맞았다. 4명의 타자에게 연속 중전안타를 맞고 6-3까지 쫓긴 뒤 무사 만루의 위기가 이어졌다. 피트 코즈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존 제이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줘 6-4가 됐고 1사 만루 상황이 계속됐다.

대타 타베라스를 다시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카펜터에게 우중간을 뚫은 적시 3타점 2루타를 내주면서 6-7 역전을 허용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바에스가 맷 할러데이에게 3점 홈런을 맞아 커쇼의 자책점은 8점이 됐다.

이날 커쇼는 110개의 볼을 던졌고 77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커쇼는 지난 해 세인트루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 6차전에 선발 등판, 4이닝 10피안타 7실점의 부진 속에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LA다저스 커쇼 8실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A다저스 커쇼 8실점, 최악이네” “LA다저스 커쇼 8실점, 이런 적도 있다니” “LA다저스 커쇼 8실점, 멘탈이 무너진듯” “LA다저스 커쇼 8실점, 0대 3으로 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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