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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드라이버 해밀턴, 메르세데스와 연봉 442억원 계약

F1 드라이버 해밀턴, 메르세데스와 연봉 442억원 계약

입력 2015-04-01 09:37
업데이트 2018-05-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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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영국)이 소속팀 메르세데스와 초대형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1일 “해밀턴이 메르세데스와 연봉 2천700만 파운드(약 442억원) 규모의 계약을 이번 주중에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밀턴 역시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계약은 99.6% 성사된 것과 마찬가지”라며 “더 이상 협상할 것은 없고 법률적인 부분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BBC는 “기본급은 연봉 2천90만 파운드에 이르고 승리 수당 등 보너스를 더하면 2천700만 파운드까지 급여 수준이 올라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F1에서 활약하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맥라렌), 제바스티안 페텔(독일·페라리)과 비슷한 수준이다.

알론소는 올해 맥라렌과 3년 계약을 맺으면서 연봉 2천700만 파운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고 역시 올해 페라리로 옮긴 페텔은 3천370만 파운드의 연봉에 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BBC는 “페텔이 페라리로 옮긴 첫해 계약금 조를 더해 많은 연봉을 받았으나 다음 시즌에는 2천40만 파운드 정도로 연봉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해밀턴은 지난해 F1 챔피언에 올랐고 올해도 두 차례 레이스를 끝낸 가운데 선두를 달리는 선수다.

BBC는 “해밀턴은 1시간에 3천82 파운드(약 500만원)를 벌고 1분으로 따져도 51파운드(약8만4천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계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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