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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5실점’ 다저스, 콜로라도에 역전승

‘커쇼 5실점’ 다저스, 콜로라도에 역전승

입력 2015-05-11 13:37
업데이트 2015-05-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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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의 부진에도 역전승을 일궈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클레이턴 커쇼가 4회 초 역투하고 있다. ⓒAFPBBNews=News1
10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클레이턴 커쇼가 4회 초 역투하고 있다.
ⓒAFPBBNews=News1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방문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9-5로 따돌렸다.

다저스는 20승 10패가 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예상 외로 커쇼가 부진했지만, 다저스 타선이 분발했다.

커쇼는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4회말 집중 5안타와 볼넷 1개를 내줘 순식간에 5실점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이어진 5회초 작 피더슨, 지미 롤린스, 하위 켄드릭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4번 타자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싹쓸이 2루타를 날려 5-5 균형을 맞췄다.

팽팽하던 승부는 8회에 갈렸다.

다저스는 8회초 1사 2루에서 저스틴 터너가 스캇 오버그를 상대로 중월 결승 2점 아치를 그렸다.

피더슨의 볼넷과 롤린스의 안타로 계속된 1사 1, 3루에서는 켄드릭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곤살레스가 희생타를 쳐 2점을 더하고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승리하기는 했으나 커쇼의 여전한 부진이 아쉬웠다. 커쇼는 이날까지 올 시즌 1승 2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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