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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15-2016 시즌, 한달 이른 9월 개막

프로농구 2015-2016 시즌, 한달 이른 9월 개막

입력 2015-05-11 20:04
업데이트 2015-05-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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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부터는 2,3쿼터에 외국선수 2명 출전 가능

프로농구 2015-2016 시즌이 예년보다 한달 이른 9월에 개막한다.

KBL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번 시즌 프로농구 개막일을 9월 12일로 결정했다.

프로농구가 9월에 개막하는 것은 출범 이후 처음이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는 2002-2003년 시즌부터 10월에 시작했다. 그 이전에는 11월 개막이었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1∼3라운드에는 주중 팀당 2경기를 치르며 월요일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KBL 관계자는 “2015-2016시즌부터 9월로 앞당겨 개막하는 것은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일정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농구가 9월에 개막하면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이 최종 7차전까지 가더라도 그 다음해 3월 말에 끝날 수 있어 같은 시기에 개막하는 프로야구와 일정이 겹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 출전도 이번 시즌부터 다소 달라진다.

1∼3라운드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매 쿼터 1명씩 경기에 출전하지만 4라운드부터 플레이오프에는 2,3쿼터에 한해 2명의 외국인 선수가 함께 뛸 수 있다.

팀당 연봉상한제(샐러리캡)는 23억원을 유지하되 연봉과 인센티브 비율은 8대2로 결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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