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총기 살인범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스웨덴)를 살해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자서전을 통해 밝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2일(한국시간) “2003년과 2010년에 스웨덴의 말뫼에서 총기 살인을 저질렀던 페테르 망스가 최근 펴낸 자서전에서 불법 주차한 이브라히모비치의 차를 보고 화가 나서 집으로 가서 총을 가져왔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망스는 자서전에서 “길을 걷다가 이브라히모비치의 빨간색 페라리가 불법 주차된 것을 보고 몹시 화가 나서 곧장 집으로 돌아가 총을 가져왔다”며 “총을 가지고 돌아오니 이브라히모비치가 차를 타고 떠난 뒤라 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망스는 2009∼2010년에 걸쳐 스웨덴의 말뫼에서 총기를 난사한 혐의로 2010년 11월 스웨덴 경찰에 체포됐다.
망스는 아파트와 사무실은 물론 주차된 차와 길거리를 걷는 행인에 무차별로 총을 쐈고, 2명이 그의 총에 살해됐다.
연합뉴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2일(한국시간) “2003년과 2010년에 스웨덴의 말뫼에서 총기 살인을 저질렀던 페테르 망스가 최근 펴낸 자서전에서 불법 주차한 이브라히모비치의 차를 보고 화가 나서 집으로 가서 총을 가져왔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망스는 자서전에서 “길을 걷다가 이브라히모비치의 빨간색 페라리가 불법 주차된 것을 보고 몹시 화가 나서 곧장 집으로 돌아가 총을 가져왔다”며 “총을 가지고 돌아오니 이브라히모비치가 차를 타고 떠난 뒤라 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망스는 2009∼2010년에 걸쳐 스웨덴의 말뫼에서 총기를 난사한 혐의로 2010년 11월 스웨덴 경찰에 체포됐다.
망스는 아파트와 사무실은 물론 주차된 차와 길거리를 걷는 행인에 무차별로 총을 쐈고, 2명이 그의 총에 살해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