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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곤살레스 데뷔전 호투’ 텍사스 완승…추신수 결장

‘치치 곤살레스 데뷔전 호투’ 텍사스 완승…추신수 결장

입력 2015-05-31 11:17
업데이트 2015-05-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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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이저스가 추신수(33)가 결장한 경기에서 유망주 투수 치치 곤살레스(23)의 호투를 발판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완승을 거뒀다.

곤살레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⅔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8-0으로 팀 완봉승을 이끌었다.

곤살레스는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인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곤살레스는 볼넷 5개를 던지기는 했지만 5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보스턴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6회말 데이비드 오르티스와 마이크 나폴리에게 각각 2루타를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태너 셰퍼스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 실점을 면했다.

셰퍼스에 이어 등판한 샘 프리먼, 알렉스 클라우디오도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텍사스의 완봉승을 합작했다.

텍사스 타선은 13안타로 보스턴을 두들겼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그가 선발 명단에 들지 못한 것은 지난달 30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추신수가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데다 보스턴 선발 투수가 왼손 웨이드 마일리라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추신수의 자리인 우익수는 최근 텍사스로 복귀한 조시 해밀턴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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