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웨인 루니(29)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까지는 국가대표를 은퇴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루니는 스위스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E조 예선 8차전을 하루 앞두고 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국가대표로 뛰는 것은 나보다 감독의 선택”이라면서도 “잉글랜드를 위해 뛰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루니는 지난 5일 유로 2016 예선 7차전 산 마리노와의 경기에서 A매치 49호골을 넣으며 보비 찰튼과 함께 잉글랜드 통산 득점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는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역사상 A매치 최다골에 도전한다.
루니는 “나는 러시아 월드컵까지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월드컵이 끝나면 내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돌아보는 현실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잉글랜드나 스스로를 위해 뛰는 것이 맞지 않다고 느낀다면 결정을 해야할 것”이라며 국가대표 은퇴는 월드컵 이후에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루니는 그러면서도 “내가 계속해서 뛸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노력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다음 대회를 위한 감독의 계획에 내가 없다면, 내가 그 대회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예선부터 뛰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루니는 스위스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E조 예선 8차전을 하루 앞두고 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국가대표로 뛰는 것은 나보다 감독의 선택”이라면서도 “잉글랜드를 위해 뛰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루니는 지난 5일 유로 2016 예선 7차전 산 마리노와의 경기에서 A매치 49호골을 넣으며 보비 찰튼과 함께 잉글랜드 통산 득점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는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역사상 A매치 최다골에 도전한다.
루니는 “나는 러시아 월드컵까지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월드컵이 끝나면 내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돌아보는 현실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잉글랜드나 스스로를 위해 뛰는 것이 맞지 않다고 느낀다면 결정을 해야할 것”이라며 국가대표 은퇴는 월드컵 이후에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루니는 그러면서도 “내가 계속해서 뛸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노력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다음 대회를 위한 감독의 계획에 내가 없다면, 내가 그 대회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예선부터 뛰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