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왕 김세영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

LPGA 신인왕 김세영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

입력 2015-12-15 16:47
업데이트 2015-12-15 16: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기장엔 김운용·엄운규 전 원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시즌에 3승을 거두고 신인상까지 차지한 ‘슈퍼 루키’ 김세영(22·미래에셋)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을 받았다.

이미지 확대
프로골퍼 김세영,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 수상
프로골퍼 김세영,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 수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김세영(22·오른쪽)이 15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고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기원 제공
이미지 확대
프로골퍼 김세영,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 수상
프로골퍼 김세영,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 수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김세영(22·오른쪽)이 15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시상식에서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으로부터 특별상을 받고 있다.
국기원 제공
김세영은 15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기원이 주최한 2015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태권도인들을 선정해 태권도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을 올해 처음 제도화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F), 대한태권도협회 등에서 추천받은 후보를 놓고 세 차례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포장(국기장) 2명, 포상 3개 부문(국내·해외·특별상) 3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김세영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김정일 씨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수련했으며 현재 국기원 공인 3단을 보유하고 있다.

국기장은 국기원 초대 원장 및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총재인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과 엄운규 전 국기원장에게 돌아갔다.

포상은 국내 부문에서 정익진 전 국기원 태권도9단고단자회 회장, 해외 부문에서 아타나시오스 프라갈로스(그리스) 유럽태권도연맹(ETU) 회장이 초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